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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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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권 없이 손바닥 대고 비행기 탄다 서울신문 항공기 탑승권 없이 손바닥만 기기에 대면 김포공항에서 국내선을 탈 수 있게 됐다. 대한항공은 8일 김포공항에서 출발하는 국내선 항공편을 대상으로 손바닥 정맥 생체 정보만으로 탑승이 가능한 ‘바이오 셀프 보딩 서비스’를 시작했다. 국내 항공사로는 첫 서비스다. © 제공: 서울신문 8일 오전 김포공항 국내선 탑승구 앞에서 한 승객이 손바닥 정맥 생체 정보를 통해 항공기 탑승이 가능한 ‘ 바이오 셀프 보딩’으로 탑승 절차를 밟고 있다.대한항공 제공 승객이 탑승구에 마련된 기기에 손바닥을 대면 사전 등록된 승객의 고유 정보인 손바닥 정맥 모습이 판독된다. 종이 또는 모바일 탑승권을 꺼내 바코드를 찍을 필요 없이 손바닥만으로 신원과 탑승권 정보 확인이 이뤄지는 것이다. 만 7세 이상 내국인이면 이용할 수..
마지막 임시정부 청사를 가다 ​친애하는 동포들이어, 27년간이나 꿈에도 잊지 못하고 있던 조국강산에 발을 들여 놓게 되니 감개무량합니다. (중략) 앞으로는 여러분과 같이 우리의 독립완성을 위하여 진력하겠습니다. 앞으로 전국동포가 하나 되어 우리 국가독립의 시간을 최소한도로 단축시킵시다. (하략) ​ 이는 백범 김구 선생이 귀국 직후 한 연설의 일부분이다. 이렇게 제 2차 세계대전이 종결되면서 백범 김구 선생을 비롯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인들이 귀국할 수 있게 되었다. 전쟁이 종결되기 이전까지 마지막으로 머물렀던 장소가 바로 중경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다.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기 직전인 2019년 11월에 사천 명사회 회원들과 중경과 귀양을 여행했다. 이곳 저곳 여행의 목적이었지만 그중 대한민국의 중국에서의 마지막 임시정부청사를 방문..
카라츠 성(唐津城) 가라쓰 시내 북부에 위치해 있는 미쓰시마 산에 위치해 있다. 미쓰시마 산은 마쓰우라 강이 가라쓰 만으로 흘러들어가는 하구의 왼편에 위치해 있다. 가라쓰 만에 솟아 오른 미쓰시마 산정상에 혼마루를 배치했으며, 그 서쪽에 니노마루, 산노마루가 일렬로 배치된 연곽식 평산성이다. 성은 가라쓰 만이 인접해 있기 때문에 해성(海城)으로도 불리며, 하기 성과 더불어 바다면에 직접 석벽을 조성한 성이다. 마쓰우라 강 우측에는 니지노마쓰바라로 불리는 송림이 넓게 펼쳐져 있어 마치 두루미가 날개를 펼친 모습으로 입지해 있다. 아울러 가라쓰 성 부분은 두루미의 머리부분에 해당되며 성은 학이 춤추는 것 같다 하여 마이즈루 성(舞鶴城:무학성)으로 불린다. 아즈치 모모야마 시대 ~ 에도 시대 1595년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가신 ..
가카미야마(鏡山)전망대 수국(水菊)의 꽃말은 인내를 가진 사랑이다. 가카미야마(鏡山 284m) 전망대에는 백촌강(663년) 전투에 참전하기 위해 한반도로 떠나는 연인을 전송하고 결국 돌아오지 않는 연인을 그리워하다 망부석이 된 마쓰우라 사요히메(松浦佐用姬)가 있다. 망부석 아래 수국이 만발했다. 임진왜란은 서기 663년 백제를 구하기 위해 일본이 3만여명 대군을 파견했다가 대패한 백촌강 전투 이래 1,000여년 만에 일본이 일으킨 전쟁이다. 한산대첩 학익진을 연상하는 가라쓰성이 무학성(舞鶴城)이며 가라쓰는 독수리가 활공하는 친환경 도시이다. 통영도 세병관 뜻인 은하수의 물을 길어와 병기를 씻게 한다는 염원을 지녔고 깃대종 팔색조를 볼 수 있는 친환경 생태도시이다. 대륙 진출 욕망의 아픈 역사를 품에 안으며 우리의 역사를 바뀔번..
태국여행-해변에서 담배 피다가 감옥 간다! 태국여행-해변에서 담배 피다가 감옥 간다! 태국이야기 / 해피타이소식 *사진 출처:Daily news 태국에선 썬베드에 누워 담배연기를 내뿜는 애연가들의 환상이 깨졌다. 태국은 다음달인 2017년 11월 1일부터 전국의 주요 유명 해변 대부분에서 금연령이 발효된다. 위반자에 대해서 처벌이 가혹하다. 1년의 징역, 또는 최고 10만 바트(한화 350만원)의 벌금을 물게 돼 `장난'이 아니다. 관계 당국에선 해변에 흡연단속반을 운영할 방침이라고 한다. 당장 금연령이 적용되는 해변은 한국인 관광객을 비롯해 외국 관광객이 많이 찾는 푸켓, 파타야, 후아힌 등 대부분의 유명 해변이 망라돼 주의를 요한다. 흡연에 대해 유독 엄한 잣대를 들이대온 태국이 해변 금연령을 내린 것은 해변에 쌓이는 담배 꽁초가 엄청나 환경..
6. 일곱부부의 태국3박5일 마지막 날 마지막날 일정표 인천 공항에 도착하여 짐도 찾기전인데 우리가 타고갈 버스기사가 도착해서 전화한다. K19에서 기다린다고. 쑤완나 품 공항을 나설때에는 훅 하고 열기가 치오르더니 인천공항을 나서니 싸 하고 한기가 에인다. 아직 겨울이다.... 버스에 오르자 마자 그동안의 여독에 말한마디 안하고 모두깊은 잠에 빠진다. 피곤 했나? 피곤하겠지!! 버스기사가 깨운다. "다 왔어요!" 하며. 아련히 꿈속 같았던 태국 3박5일에서 정신을 채긴다. 눈을 많이 눈에 익은듯하면서도 생소한 강릉이 눈에 꽉찬다. "아!! 현실로 돌아왔구나!" 우리 일행은 그동안의 느끼함을 다대기 잔뜩넣은 갈비탕으로 점심을 하며 해단식을 대신 했다. 교동 마당갈비집 갈비탕 덕분에 잘 놀다 왔습니다. 갈때마다 발전하는 태국을 보는것도 즐거움이..
5. 일곱부부의 태국3박5일 네째날 네째날 일정표 내가 약에 취해 잠든사이 일행들은 컨넥팅룸의 최고참 선배님 방에 모였단다. 가져온 소주를 마시며 친목 도모와 함께 이번 여행을 소회하는 마무리의 시간을 가졌다 한다. 함께 자리하지 못함이 미안 하다. “쿤 엇”이 소개해준 감기약 덕분인가 배아픈 거와 몸살기가 서서히 연해진다. 아침을 조금 먹고 두알 먹으라는 감기약 "티피"를 한알만 먹었다 또 약에 취할까봐. 자인호텔 로비에서 우리일행 단체샷 태국에서의 마지막 날은 코끼리 트랙킹으로 시작한다. “쿤 엇”이 나누어준 20바트와 코끼리간식 핑거바나나를 사들고 코끼리에 올랐다. 몇 걸음 지나자 카메라든 언니가 포즈를 취하란다. 살짝 웃어주곤 셀카봉을 꺼내 몇 컷 찍는데 코끼리운전수가 폰을 달랜다. 코끼리에서 내려 저만치에서 사정없이 찍어 준다. ..
4.일곱부부의 태국3박5일 셋째날 세째날 일정표 밤새 한숨도 못잤다. 창밖으로 여명이 밝아 온다. 파타야의 해돋이도 경포 만큼이나 아름답다. 나끄르아 항구의 해돋이 산호섬 가는 날이다. 어제 저녁부터 싸~하게 아프던 배속이 생전 경험해 보지 못한 아품으로 내내 사람을 녹초로 만든다. 쉴새없이 변의를 느끼지만 변기에 앉아도 그냥 그렇게 통증뿐이지 나오는게 없다. 몇 년전 홍콩에서 랍스터를 회로 먹고 혼난 기억이 새삼스럽다. 아내가 걱정스러워한다. 모처럼의 여행 망칠까 괜히 미안해진다. 아침식사 자리에서 일행들이 걱정스럽게 물어본다. “견딜만 합니다”하면서 애써 태연을 가장한다. 일행을 리드해야하는 입장이라 정신을 다잡아 보지만 아품은 여전하다. “쿤 엇”도 걱정스러워한다. “마니 아프니까?” 꼬란(산호섬)으로 가는 바리하이 선착장에서 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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