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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t help falling in love/팝송/색소폰악보/피아노악보
그겨울의찻집(조용필)/색소폰 악보/피아노악보/Gm
Forever with you/악보/색소폰악보/Piano=Bb,,,Tenor=C,,,Alto=G https://youtu.be/6uwz9BJGC-I
가을장마 장마같은 가을비가 근 일주일째 이어진다. 한창때 듣던 최헌의“가을비 우산속에”이 입안에서 절로 흥얼거려진다. 지난 주일 꺽어놓은 들깨가 하염없이 비에 젖는다. 비 예보를 듣고 비닐로 잘 갈무리했지만 영 찜하다.
"오징어게임"의 4인방의 데뷔당시 모습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각국에서 한국 드라마 최고 순위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중입니다 오징어게임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습니다. 과거 한국 어린이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놀이. 이름이 오징어인 이유는 놀이를 하기 위해 바닥에 금을 그은 게 오징어의 형태와 비슷했기 때문입니다. 오징어 달구지라는 명칭은 80년대 초중반에 부산의 일부 지역에서 사용했다고 합니다. 편을 가르고 시작 전에 공격측에서"오징어" 라고 외치면 수비측에서 "달구지"라고 대응하여 외치면서 게임을 시작합니다. 바닥에 그린 놀이판이 마치 오징어에 달구지를 매단 형태였기 때문에 오징어 달구지라고 불렀습니다. 드라마 성공에 힘입어 배우들도 최전성기를 만끽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그들에게도 한없이 순박하고 어설프던 뽀시래기 시..
콘크리트감성 조명만들기 콘크리트 감성조명만들기 콘크리트라는 말을 들었을 때 사각의 빌딩이 가장 먼저 떠오르신다면? 아직도 콘크리트에 대한 큰 오해속에서 살고 계신 겁니다. 콘크리트가 만들 수 있는 모양은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형태입니다. 때로는 빌딩의 모습으로, 때로는 마감재의 모습으로, 테이블의 모습으로, 스툴이나 세면볼의 모습으로. 콘크리트가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 상상력은 곧 현실이 됩니다.
추석 송편빚기 추석(秋夕)이다. 우리 말로는 '가을밤'이다. 아침 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바람이 가을이라고 말해주고 있다. 둥근 달은 덤이니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이렇게 좋은 추석! 고향을 찾아 부모님과 친척과 친구들과 만날수 있음에 모두들 마음은 온통 보름달아다. 그래서 추석(秋夕)인가? 코로나로 어렵지만 달 밝은 가을밤 가족과 함께하는 것이 무었보다 좋다. 추석하면 여러 고유의 음식이 준비되지만 뭐니 뭐니해도 송편이 빠질 수 없다. 이틀전에 떡쌀을 물에 불였다 방아간에가 빻아왔다. 쌀가루를 큰그릇에 담고 찬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반죽이 손에 붙지않는 정도로 반죽을 한 후 잘 치대어 뭉친다. 요 며칠간 새벽같이 나가 주워온 햇밤으로 송편 속을 준비한다. 온가족이 둘러앉아 잘 치대놓은 반죽을 조금씩 떼어 밤을 넣어 ..
추석맞이 길닦기 지금이야 온통 포장길이라 길닦기란 말이 다소 생소하지만 “조국 근대화”의 기치를 앞세운 잘살아 보세의 새마을 운동이 완성되기전인 7 ~80년대쯤까지만해도 시골마을길은 온통 비포장도로의 자갈길이었다. 추석이 가까워지면 온동리 어른들이 삽과 괭이를 들고 모여 신작로에서부터 마을 안길까지 비바람에 패인 길을 말끔히 정비하고 낫으로 길주변의 플까지 싹 베어 말끔한 길을 만들어 놨다. 추석에 외지에 나갔다 고향을 찾는 사람들을 위한 배려인 동시에 마을을 정비하는 의미도 있는 그런 작업이었다. 새삼 추석을 맞아 길 닦기는 아니지만 집 안팎을 말끔히 청소했다. 유리창도 닦고, 집 외부도 청소하고 잔디도 깍고 ….. 온 몸이 나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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