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1. 호수에 잠긴 달
2. 행복한 이별
3. 숲 속의 작은 집
4. 천사의 속삭임
5. 사랑의 전설
1. 날 좀 보세요.
2. 장미와 단풍잎
3. 대장간의 합창
4. 아름다운 사람들이
5. 축제의 밤
6. 망향의 노래
1970년대 중반, 오누이 듀오 카펜터스의 인기는 절대적이었다. 이에 영향을 받아 등장한 그룹이 리전스이다.
리전스란 이원호, 이성환, 홍일점인 전재동으로 이루어진 트리오로서 특히 전재동이 다루는 키보드 솜씨는 뛰어났다. 그러나 전재동이 미국으로 이민을 가는 바람에 리전스는 불가피하게 해체되고 박동수(보컬 및 드럼)가 가담하면서 그룹 이름을 세 부엉으로 바꾸었다.
이들은 굳이 표현한다면 소프트 발라드 취향의 밴드로 멤버가 4~5가지 악기를 다룰 정도로 연주 솜씨가 뛰어났으며 특히 플루트 연주를 강조했다.
이 음반은 봉봉 4중창단 출신의 지웅(본명은 김유생으로 스칸디나비아 반도 주재 문화 참사관으로 재직 중 순직했음)이 기획하고 당시 무명의 작곡가 지망생이던 오준영이 작곡에 참여하고 있는데 러브 발라드 ‘호수에 잠긴 달’, 동요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숲 속의 작은 집’이 히트했으며 토니 올란도 & 도운의 ‘누군가 나의 연인 집시 로즈를 보면 연락해 주오’(Say Has Anybody Seen My Sweet Gypsy Rose)를 ‘행복한 이별’로 번안하여 양념으로 수록했다.
세부엉 - 호수에 잠긴 달 (1978)
youtu.be
반응형
'좋아하는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Wish You Were Here - Pink Floyd (0) | 2020.05.07 |
---|---|
이글스 (Eagles) - 호텔 캘리포니아 (Hotel California) (0) | 2020.05.07 |
X Japan - Endless Rain (0) | 2020.05.07 |
Kansas "Dust in the Wind (0) | 2020.05.07 |
Wishbone Ash - Phoenix (0) | 2015.04.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