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뮤지컬 팬텀 발레리나 발레리노! 김주원 황혜민 최예원 윤전일 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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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팬텀 발레리나 발레리노! 김주원 황혜민 최예원 윤전일 알렉스  2015＆EMK 뮤지컬 / 뮤지컬＆연극 이야기    2015. 3. 23. 20:16 https://blog.naver.com/crysta06/220308907193 번역하기 조금 오랜만에 공연 관련 글이네요..^^ 오늘은 개막이 한 달 정도 앞으로 다가온 뮤지컬 팬텀의 주역과 연기자 못지않은 아름답고 멋진 발레를 선보여줄 발레리나, 발레리노에 대하여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개막전에 아마 세세히 해부를 할 예정인지라 공연이 올라오고 나면 아마 너무 익숙한 기분이 들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보면서, 주역 배우 못지않은 존재감의 세계적인 무용수들이 대거 캐스팅이 되어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한 이 작품에 출연하는 분들이 어떤 분인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한국을 대표하는 국보급 발레리나 김주원    아름다운 비밀을 간직한 벨라도바역에 캐스팅된 이 분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발레리나로 손꼽히는 무용수입니다. 예전에 전체적인 캐스팅 소개시에도 한참을 소개해드린 분이기도 한데요, 러시아 볼쇼이 발레학교를 나와서 1998년 국립발레단에 입단해서 2012년 프리로 전향하기 전까지 15년간 국립발레단의 수석 무용수 자리를 지킨 분이기도 합니다. 2006년에는 강수진 씨의 뒤를 이어서 '브누아 드 라 당스'에서 완벽한 상체라인을 가지고 있다는 찬사를 받으며 동양인으로 두 번째 최고 여성 무용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는데요, 최고에게만 허락된다고 하는 프리마 발레리나라는 수식어를 가질 정도로 무대에서 가볍고 아름다운 몸놀림과 섬세하고 깊은 연기력으로 몸으로 표현할 수 있는 모든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는 그녀가 보여주는 뮤지컬 팬텀이 어떠할지 굉장히 기대되는 부분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발레의 대중화를 위하여 그동안 국악, 재즈, 클래식 등 여러 분야에서 합동 공연을 가져온 만큼 이번 행보 또한 굉장히 흥미로운 행보가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가지게 만들었는데요, 예전에 그녀의 무대를 몇 번 본 적이 있는 저로서는 배우들이 연기뿐 아니라 이분의 춤까지 한 번에 볼 수 있다는 사실이 마냥 행복한 부분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지젤' 국립발레단 - 김주원,이영철 브루아 드 라 당스 (Benois de la Danse​) 1991년 발레 개혁자 장 조르주 노베르를 기리기 위하여 국제무용협회 러시아 본부에서 제정한 상으로 무용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릴 만큼 권위가 있으며, 춤의 영예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고의 무용수 중에 한 명인 프리마 발레리나 김주원 씨의 캐스팅은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충격적이었는데요, 그녀가 주역인 공연을 보기 위하여 공연장을 자주 찾았던 저로서는 좋아하는 작품도 보고 좋아하는 배우와 더불어 세계적인 무용수의 아름다운 무대까지 보게 된 격이라 한시도 무대에서 눈을 떼지 못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2. 유니버설 발레단의 수석무용수 황혜민    우니나라를 대표하는 발레단이라고 하면 국립과 더불어 항상 따라오는 단어가 바로 유니버설이라는 단어인데요, 양대 산맥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국립만큼이나 많은 세계적인 발레리나를 보유하고 있기도 하고 조금 더 현대적인 느낌이 가미된 공연을 보여주고 있는지라 둘 사이에는 약간 느낌이나 해석적인 차이가 있다고 보이지만 무용수들의 기량만큼은 절대로 딸리지 않는 곳이 바로 이곳입니다. 그런 유니버설 발레단의 수석무용수로 활동하고 있는 분이 바로 이 황혜민씨인데요, 워싱턴 키로프 발레학교와 세계적인 발레리나를 배출한 명문 학교인 모나코 왕립 학교를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을 졸업한 후에 현재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발레리나입니다. 작고 날렵한 체구와는 다르게 굉장한 카리스마를 지닌 무용수라 무대 장악력이 좋은데다가 깊은 예술성과 테크닉을 겸비하여서 절제된 기품과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작품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깊이 있는 연기력도 굉장히 인상 깊었는데요, 드라마 발레인 '오네긴','로미오와 줄리엣'을 비롯하여 현대 발레에도 다양하게 출연하면서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는 최고의 무용수 중에 하나입니다. 위에서 소개해드린 김주원 씨는 현재 프리로 활동 중이지만 예전 국립의 대표 무용수였고 이 분은 유니버설의 수석무용수이니 어떻게 보면 대표적인 무용단의 수석무용수들의 같은 배역 캐스팅이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흥미로운 일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    '지젤' 유니버설 발레단 -  황혜민, 엄재용   김주원 씨와 함게 창작발레 '심청'과 '춘향'등으로 큰 인기를 얻으면서 한국 발레의 세계화와 대중화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번 도전은 새로운 도전이니만큼 최고의 무용수중에 한 명인 그녀의 도전을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기다려봅니다. 더불어 위에 올린 영상이 어쩌다 보니 둘 다 지젤인데 비교하면서 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3. 주목받는 신예 발레리나 최예원    뮤지컬 팬텀에 캐스팅된 최고의 무용수 두 명과 더불어 같은 벨라도바 역으로 캐스팅된 또 다른 무용수는 바로 떠오르는 신예 최예원씨입니다. 숙명여대 무용과를 졸업하고 이원국 발레단에서 활동 중인 그녀는 세계적인 발레리노인 이원국 단장이 창단한 순수 예술 단체인 이원국 발레단에서 예술성과 대중성을 접목한 새로운 창작 작품들을 선보여주고 있는데요, 여러 가지 창작물에서 좋은 모습을 선보였던 만큼 이번 벨라도바역 또한 신선하고 활력 있는 무대가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지젤' 이원국발레단  어쩌다 보니 올린 모든 동영상이 지젤이 되었는데요, 그만큼 지젤은 어떻게 보면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가장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레퍼토리이기도 합니다. 무용수들의 몸의 아름다움을 가장 잘 보여주는 작품 중에 하나이면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기도 하구요.^^ 최예원씨 또한 기존 쟁쟁한 선배들에 뒤떨어지지 않는 무대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그러한 만큼 기대감이 커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번 뮤지컬 팬텀에서도 멋진 무대를 기대해봅니다.   1. 댄싱9에서 뮤지컬까지 다양한 도전 발레리노 윤전일    개인적으로 이분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왜냐하면 제가 지난 시즌 댄싱9 본방 사수하면서 본 사람입니다. 개인적으로 응원하던 무용수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처음에 이 작품 캐스팅 소식을 들었을 때 진짜 굉장히 놀라면서도 반가웠는데요, 일단 잘생긴 외모와 더불어 우아하면서도 아름다운 몸놀림을 가진 무용수이기도 하고 감정 전달이 탁월한 느낌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애정을 가지고 지켜볼 것 같습니다. 국립 발레단과 루마니아 국립 오페라 발레단 주역 무용수로 활동하기도 했던지라 어떻게 보면 현대적인 느낌도 나면서 유려한 춤 솜씨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많은 여성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가 보여줄 이 작품에서의 멋진 모습을 개인적으로 사심 팍팍 담아서 기대해봅니다.        Mnet '댄싱9 시즌2' 파이널리그 1차전: 블루아이 - 윤전일,임샛별 ​  영상에서 보시면 아시다시피 감정 표현력이 굉장히 좋은 편입니다. 아무래도 장르의 특성상 연기적인 요소가 많이 가미되어야 하는 부분도 없잖아 있기 때문에 이러한 점이 장점으로 작용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이 캐릭터는 윤전일만해야겠다는 강한 인상을 심어줄 만큼 멋진 무대 기대해봅니다.^^ 2. 발레의 본고장 러시아 출신 발레리노 알렉스    처음 캐스팅 소개를 들었을 때는 가수인가 했었는데 그게 아니더라는 개인적인 잡담을 남겨보면서 우즈베키스탄에서 오신 분이시더라구요. 발레의 본고장이라고 볼 수 있는 러시아 출신의 촉망받는 무용수로 우즈베키스탄 볼쇼이 발레단을 거쳐서 현재 이원국 발레단에서 다양한 레퍼토리를 소화해 내면서 멋진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발레의 본고장에서 온 그의 우아한 무대가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기다려집니다.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설레임과 더불어 도전정신이 강하다고 하는 그의 인터뷰를 보면서 이번 작품 도전이 그의 또 다른 비상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공연을 무대에서 펼쳐 보이길 기대하면서 개인적으로 외국인은 또 한국인과는 다른 몸의 선과 동작에서 표현되는 힘이 있어서 어떠한 느낌일까 하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는데요, 그에게도 새로운 도전이니만큼 관객들에게도 새로운 좋은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면서 포스팅을 마무리해볼까 합니다. ** 더불어 뮤지컬 팬텀 2차 티켓팅 공지가 올라와서 가져와봤습니다. 모르시고 지나가실 분들을 위하여 가져와봤는데요, 인터파크와 충무아트홀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는 이번 티켓팅에서는 좋은 자리 득템하시길 기원해봅니다.^^ **